충남도, 中 쓰촨성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

M뉴스
2018-09-05 09:12

중국 동부 연해 지역서 서부 내륙으로 교류 심화 발판 마련

충남도가 중국 ‘서부대개발’의 중심이자 ‘일대일로’ 사업의 내륙 중심 지역인 쓰촨성과 관계를 격상하고,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폭을 넓히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9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리(尹力) 쓰촨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르면, 도와 쓰촨성은 공업과 농업,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위생, 인재,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

또 양 도·성과 유관 기관·단체는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협력 가능한 분야를 확정하고, 합의 사항을 조정하고 추진한다.

도는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중국 내에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중국 서부 내륙지역에 대한 긴밀한 교류 거점 마련으로 대중국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중국 국가 프로젝트 사업의 중심지로 중국 서부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쓰촨성과의 관계 격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자매결연 협정을 계기로 청소년 및 체육 교류, 문화와 관광 교류, 경제 협력, 농업·복지·환경 교류, 인적 교류 등을 강화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중국 서부 내륙에 위치한 쓰촨성은 중국 서부 최대 경제 발전 지역으로, 지난 2016년 GDP 성장률 7.7%를 기록하며 중국 내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면적은 48.5만㎢로 우리나라의 5배가량이며, 인구는 830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