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삼성블루팡스 홈경기에서 협약식 개최

- 상호간 스포츠 연계 마케팅 및 홍보, ESG 경영에 협력

문창전통시장과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이 19일 홈경기에서 지역상생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백훈 삼성블루팡스배구단장, 오병조 문창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김지헌 문창전통시장상인회장

대전문창전통시장(상인회장 김지헌)과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단장 백훈) 이 11월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지역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오병조)을 진행하는 문창전통시장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구단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문창전통시장은 모든 점포에서 사용가능한 5,000원 상품권 300장을 구단에 제공했다. 또한 삼성블루팡스 경기와 관련된 소식을 시장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문창전통시장 상인 및 고객들이 19일 홈경기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블루팡스배구단은 시장 상인 및 고객에게 배구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중 전광판에 문창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내보내기로 했다. 또한 문창전통시장 리플렛 및 10% 할인되는 충전형온누리상품권등 문창전통시장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홍보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의 대표 스포츠구단과 전통시장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써 대내외적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람객 증가, 문창전통시장 고객 증가로 상생발전의 효과를 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헌 상인회장은 “지역 연고 배구단과 협약을 통해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