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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2억3000만 원...어디에 숨겼을까?

M뉴스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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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수송차에서 도난당한 2억 3000여만 원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하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돈을 찾기 위해 여러모로 애쓰고 있지만 피의자 정모(32)씨는 “버렸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서울에서 보령으로 이동하던 지난 10일 오전 2시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아버지 집 근처에 들러 아버지를 만난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천안에 들러 미리 나와 있던 아버지와 7~8분 가량 만난 뒤 택시를 타고 보령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