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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전통시장, 우유팩 재활용으로 EGS 실천 적극 나서...

M 뉴스
2024-11-21
조회수 23588

- 문창전통시장,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난 여름부터 매월 우유팩 재활용 캠페인에 참여.

- 우유팩, 최고급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치 높아.

- 한국환경공단 "문창전통시장 우유팩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해.. 우유팩의 가치에 대해서 인식을 높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 되길.. "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오병조, 이하 문광형사업단)을 추진하는 문창전통시장(상인회장 김지헌)이 ESG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창시장문광형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문창전통시장내 카페를 대상으로 우유팩을 모으고 있다. 한달에 한번 모아진 우유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화장지로 재탄생한다.



문창전통시장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우유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여름, 오병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이 카페 그림 대표에게 우유팩 재활용 화장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유팩은 최고급천연펄프로 만든 고급종이에 안팎으로 폴리에틸렌 필름을 접합한 종이용기로 재활용가치가 아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거된 종이팩은 100% 화장지로 재활용된다.



문창전통시장 내 카페에서 수거한 우유팩, 우유팩은 최고급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치가 아주 높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문창전통시장이 우유팩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유팩이 일반 종이와 함께 버려진다고 할 때 우유팩의 가치를 활용할 수 없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우유팩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오병조 사업단장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에게 한달 동안 모아둔 우유팩을 전달하는 모습.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우유팩의 활용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유팩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다금카페 서정숙 대표는 "전에는 우유팩을 일반 종이와 함께 배출했었는데 지금은 우유팩을 잘 세척해서 모아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유팩에 대한 가치를 알게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창전통시장이 ESG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우유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금카페 서정숙 대표가 한달동안 모아둔 우유팩을 오병조 단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병조 단장은 "이번 우유팩 수거 재활용 프로그램이 문창전통시장의 ESG 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본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진행하면서 문창전통시장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시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창전통시장에서 우유팩 수거 캠페인에 카페 그림, 다금카페, 감자바윗골 카페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