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역사는 투표권 취득의 역사입니다.

오늘날의 보통선거는 채 100년도 안된 역사입니다.

미국은 1930년이 돼서야 완전한 보통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참정권은 가히 피의 역사라 할 만합니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 중 상당수가 노예보다 50년이나 더 늦게 여성 참정권을 허용했으니 말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12월에야 여성에게 처음으로 투표권을 허용했습니다.

오늘 독자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는 누군가에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가치였을 겁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투표하십시오.

투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투표는 합법적인 쿠테타(coup d'Etat)입니다. 

굿모닝충청 장찬우, 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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