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의회,성평등 기본조례'양성평등'으로 개정안 통과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 양성평등으로 개정안 가결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이 ‘양성평등’으로 개정, 통과됐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이 본회의 의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8일 오전 10시 서구 둔산동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제22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을 가졌다.


본 회의 의사일정 18번안, ‘대전광역시 성평등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성소수자’ 를 ‘양성평등’ 으로 개정하는 안을 참석 의원들의 이의 없이 개정안이 통과 됐다.




대전시기독교계 주요기관인 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전홀리클럽 등 임원진 등 15명이 방청해 개정안이 가결되어 통과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대전교계 임원진과 한밭제일교회(이영환 목사담임)와 동대전성결교회(허상봉 목사담임) 등 성도 250여명은 아침 8시부터 시청 정문에서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대전교계 임원진과 성도들이 개정안이 통과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된 후 교계임원진과 성도들은 시청 정문에 모여 박경배(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송촌교회 담임)목사의 감사기도로 마무리 했다.


박경배 목사와 교계 임원들은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M뉴스 양기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