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사진)이 지난 2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14년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박 청장은 효 문화 중심도시 중구를 표방하면서 ‘효’ 구청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문화흐름중교로조성 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219개 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효 문화 확산 시책을 통해 행정의 패러다임을 질과 가치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청장은 “지방자치 CEO 선정은 27만 구민과 75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목표로 대전의 모태도시인 중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업적을 보인 전국 광역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중 각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