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시민들께 불안감 끼쳐 죄송”
6일 정례 기자 브리핑서 사과 표명…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표 축제 육성”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기자 브리핑을 갖고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과 축제 개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로 시민들게 불안감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권 시장은 6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기자 브리핑을 갖고 선거 캠프 수사와 관련 입장과 축제개혁 방안,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합리화 추진, 마이스산업 육성, 선거구 증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면서도 “저와 관련된 문제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때로는 불안감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혹여나 시정 운영에 누수가 생길까 걱정이다. 중심을 잡고 현안 사업을 확실히 처리하면서 내년 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제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축제가 너무 전시성이다. 대표 축제 육성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라며 “민간주도 자립형 축제가 기본방향이다. 현재 축제평가위원회에서 13건을 집중 분석해 6개 정도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와인축제는 유통박람회식으로 방향을 전환, 아시아 와인 트로피&페어 정도로 명명할 생각이며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 기술 비즈니스가 통합되는 통합형 대전의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지방 공기업과 출연기관 경영합리화 및 개혁 추진에 대해 “공사나 출연조직은 시청의 큰 틀을 이루는 공조직이다. 현재 19건의 경영합리화 작업 중 마지막 3건을 마무리 중이며, 출연기관은 58건의 개혁 과제를 추진 중이다”라며 “혁신 작업을 통해 독자성과 정체성을 갖추고, 인사쇄신 및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다목전 전시관이 1300평에 불과하고 안전등급도 C등급이다. 추진하고 있는 약 2만 5000평 정도의 전시관 건립 방안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거구 증설에 대해서도 “헌재 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정치권과 협력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전발전연구원 연구 결과 및 시민 여론 결집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까지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부연했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 “시민들께 불안감 끼쳐 죄송”
6일 정례 기자 브리핑서 사과 표명…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표 축제 육성”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기자 브리핑을 갖고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과 축제 개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로 시민들게 불안감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권 시장은 6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기자 브리핑을 갖고 선거 캠프 수사와 관련 입장과 축제개혁 방안,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합리화 추진, 마이스산업 육성, 선거구 증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면서도 “저와 관련된 문제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때로는 불안감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혹여나 시정 운영에 누수가 생길까 걱정이다. 중심을 잡고 현안 사업을 확실히 처리하면서 내년 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제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축제가 너무 전시성이다. 대표 축제 육성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라며 “민간주도 자립형 축제가 기본방향이다. 현재 축제평가위원회에서 13건을 집중 분석해 6개 정도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와인축제는 유통박람회식으로 방향을 전환, 아시아 와인 트로피&페어 정도로 명명할 생각이며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 기술 비즈니스가 통합되는 통합형 대전의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지방 공기업과 출연기관 경영합리화 및 개혁 추진에 대해 “공사나 출연조직은 시청의 큰 틀을 이루는 공조직이다. 현재 19건의 경영합리화 작업 중 마지막 3건을 마무리 중이며, 출연기관은 58건의 개혁 과제를 추진 중이다”라며 “혁신 작업을 통해 독자성과 정체성을 갖추고, 인사쇄신 및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다목전 전시관이 1300평에 불과하고 안전등급도 C등급이다. 추진하고 있는 약 2만 5000평 정도의 전시관 건립 방안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거구 증설에 대해서도 “헌재 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정치권과 협력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전발전연구원 연구 결과 및 시민 여론 결집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까지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부연했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