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봉한 가족영화 '덕수리 5형제'가 충남 태안군 이원면을 배경으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꽃게와 낙지, 소금, 생강, 그리고 육쪽마늘의 고장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곳 이원면을 배경으로 한 가족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가 연말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울고 웃게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 덕수리'. 하지만 이원면에는 사창리와 포지리, 당산리, 관리, 그리고 만내마을로 알려진 내리는 있지만 '덕수리'는 없다. 덕수리는 제작진이 만들어낸 가공의 마을이다.

영화는 이원면 만대항과 이원파출소, 이원방조제 희망벽화, 안면도백사장항, 꽃게랑대하랑다리, 태안행복예식장, 서산호박나이트 등 태안과 서산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최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윤상현이 맏형으로 등장하며 송새벽, 이아이, 투피엠의 황찬성, 김지민이 나머지 4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배우 이광수는 동네를 지키는 순경으로 등장한다.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