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당뇨병(糖尿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당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심각한 수준이다. 예방과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당뇨병은 사람 혈액 속 포도당이 너무 많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의 병이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를 소갈(消渴)이라 한다. 포도당은 쌀 등의 곡류의 탄수화물과 당분으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우리 몸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영양소다. 포도당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에 실려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공급된다. 그런데 포도당에 비해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이 증가하게 된다.
당뇨병이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처럼 무서운 것은 단순히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문제보다도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당뇨합병증 때문이다.
혈액 속에 당이 많아지면 피가 끈적해져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된다. 이는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성기능장애, 당뇨망막증 등으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과질환, 발이 썩어 가는 족부괴사 등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 된다. 여기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면 우리 몸을 파괴하는 병의 폭발력은 4배, 5배 증가하게 된다.
세종대왕도 당뇨에 쓰러졌다
우리가 잘 아는 훌륭한 왕 No1. 세종대왕도 심각한 당뇨환자였다. 세종은 30대 때부터 당뇨인이었다. 세종은 백성을 사랑하고 천재 중의 천재인 실력이 출중한 왕이었으나, 건강 관리는 잘하지 못했다. 기록에 의하면 세종은 운동을 싫어하고 먹는 것을 즐겼으며 고기가 없으면 숟가락을 들지 않았다고 한다. 몸은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비대해 비만이 됐고, 입에 달고 기름진 음식들은 당뇨로 이어지고 심한 합병증으로 이어졌을 것. 세종은 실제 시각장애로 정상 생활이 어려웠고 족부괴사로 발이 썩어들어가 걷기도 힘들었다. 결국 60세에 생을 마감했다.
한방 당뇨치료
한방 당뇨 치료는 높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치료와 더불어 근본적인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몸의 무너진 균형과 신진 교정과 더불어 당뇨인의 체질적인 문제, 오장육부 장기기능의 문제를 놓고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한다. 혈당이 높은 건 나타난 현상이다. 원인은 현상으로 떠오르기 전 수면 아래에 있다. 발본색원. 병의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비롯 인류사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업적을 많이 남긴 성군이셨다. 세종이 한의사(어의)의 권고와 처방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을 절제하며, 약을 잘 복용하면서 당뇨 관리에 힘썼다면, 조선의 역사, 나아가 지금 대한민국의 역사까지 많이 달라졌을 수 있다.
여러분 개인도 다르지 않다. 오늘 하루의 건강 관리는 남은 인생, 후손의 삶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당뇨 예방을 위해 필요한 5가지 사항
- 갈증·소변이 잦고 체중이 급격히 줄면 혈당을 검사한다.
- 40세 이상이면 6개월에 한 번 이상 혈당을 검사한다.
- 과식을 피한다. 식후 걷기 운동 등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실시한다.
- 흰쌀밥, 밀가루, 설탕이 많이 들어간 성분을 삼간다.
-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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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5가지 사항
- 매일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을 검사해 혈당 관리에 힘쓴다.
- 6개월에 1회 안과검진을 통해 당뇨망막증을 검사한다.
- 당화혈색소, 신장, 간기능 등 3개월에 1회 혈액을 검사한다.
- 매일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한다.
- 하루 7시간 이상 숙면. 과로를 피하고 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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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당뇨병(糖尿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당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심각한 수준이다. 예방과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당뇨병은 사람 혈액 속 포도당이 너무 많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의 병이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를 소갈(消渴)이라 한다. 포도당은 쌀 등의 곡류의 탄수화물과 당분으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우리 몸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영양소다. 포도당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에 실려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공급된다. 그런데 포도당에 비해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이 증가하게 된다.
당뇨병이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처럼 무서운 것은 단순히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문제보다도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당뇨합병증 때문이다.
혈액 속에 당이 많아지면 피가 끈적해져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된다. 이는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성기능장애, 당뇨망막증 등으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과질환, 발이 썩어 가는 족부괴사 등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 된다. 여기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면 우리 몸을 파괴하는 병의 폭발력은 4배, 5배 증가하게 된다.
우리가 잘 아는 훌륭한 왕 No1. 세종대왕도 심각한 당뇨환자였다. 세종은 30대 때부터 당뇨인이었다. 세종은 백성을 사랑하고 천재 중의 천재인 실력이 출중한 왕이었으나, 건강 관리는 잘하지 못했다. 기록에 의하면 세종은 운동을 싫어하고 먹는 것을 즐겼으며 고기가 없으면 숟가락을 들지 않았다고 한다. 몸은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비대해 비만이 됐고, 입에 달고 기름진 음식들은 당뇨로 이어지고 심한 합병증으로 이어졌을 것. 세종은 실제 시각장애로 정상 생활이 어려웠고 족부괴사로 발이 썩어들어가 걷기도 힘들었다. 결국 60세에 생을 마감했다.
한방 당뇨 치료는 높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치료와 더불어 근본적인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몸의 무너진 균형과 신진 교정과 더불어 당뇨인의 체질적인 문제, 오장육부 장기기능의 문제를 놓고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한다. 혈당이 높은 건 나타난 현상이다. 원인은 현상으로 떠오르기 전 수면 아래에 있다. 발본색원. 병의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비롯 인류사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업적을 많이 남긴 성군이셨다. 세종이 한의사(어의)의 권고와 처방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을 절제하며, 약을 잘 복용하면서 당뇨 관리에 힘썼다면, 조선의 역사, 나아가 지금 대한민국의 역사까지 많이 달라졌을 수 있다.
여러분 개인도 다르지 않다. 오늘 하루의 건강 관리는 남은 인생, 후손의 삶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당뇨인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5가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