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와 엄마의 갱년기를 함께 겪게 되면 그 집안은 전쟁터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문제는 저 웃고 지나칠 일만은 아니라는 것.
갱년기 엄마는 호르몬이 부족하고 사춘기는 자녀는 호르몬이 넘쳐난다. 둘 다 호르몬의 변화가 심신에 끼친 영향이다.
호르몬은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 우리 몸 곳곳에 보내지는 화학물질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40대 이후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이 줄고 배란이 멈추고, 폐경이 나타난다. 폐경 전후 4~7년 동안을 갱년기로 보는데 이는 신체 노화로 인한 자연현상이다.
갱년기 장애
문제는 갱년기로 인해 안면홍조, 발한, 우울, 흥분,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질 건조증, 성교통, 질염, 요실금, 성욕 감퇴, 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증상들을 갱년기 장애라 한다.
갱년기에 흔히 외형적 증상은 월경(생리)이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발열 등이다. 40대 이후 내분비계 이상이 없는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주기가 길어지면 폐경 이행기, 1년간 월경이 없으면 폐경으로 본다.
⍌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난다
⍌ 가슴이 두근 거린다
⍌ 잠을 자주 깨고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 손발이 차고 어깨와 목의 근육이 자주 뭉친다
⍌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 소변이 잦고 요실금과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다
갱년기 장애 예방과 치료
갱년기 장애 예방을 위해선 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규칙적 운동, 체중 조절, 자극적 음식 피하기, 금연, 금주 등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운동으로 인한 근력의 강화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여성 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자궁, 유방, 심혈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필자는 갱년기 장애 치료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자하거, 산조인, 녹용, 시호, 모려, 백하수오 등의 약재를 처방해 부족한 원기를 보충하고, 심신을 안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쓴다. 또한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 위험은 없는지도 살펴 치료한다. 골다공증인데 골절이 발생하면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키우고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을 이어왔다. 갱년기(更年期)의 갱(更)자는 다시 ‘갱’이다. 기운차게 달려온 여성의 몸에 쉼표 같은 의미가 아닐까. 여유롭게 다음을 내다보자. 여성 자신은 물론 배우자와 가족들이 함께 아내이자 엄마의 인생 제2막을 마음을 다잡고 준비할 때다.
사춘기 자녀와 엄마의 갱년기를 함께 겪게 되면 그 집안은 전쟁터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문제는 저 웃고 지나칠 일만은 아니라는 것.
갱년기 엄마는 호르몬이 부족하고 사춘기는 자녀는 호르몬이 넘쳐난다. 둘 다 호르몬의 변화가 심신에 끼친 영향이다.
호르몬은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 우리 몸 곳곳에 보내지는 화학물질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40대 이후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이 줄고 배란이 멈추고, 폐경이 나타난다. 폐경 전후 4~7년 동안을 갱년기로 보는데 이는 신체 노화로 인한 자연현상이다.
문제는 갱년기로 인해 안면홍조, 발한, 우울, 흥분,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질 건조증, 성교통, 질염, 요실금, 성욕 감퇴, 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증상들을 갱년기 장애라 한다.
갱년기에 흔히 외형적 증상은 월경(생리)이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발열 등이다. 40대 이후 내분비계 이상이 없는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주기가 길어지면 폐경 이행기, 1년간 월경이 없으면 폐경으로 본다.
갱년기 장애 예방을 위해선 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규칙적 운동, 체중 조절, 자극적 음식 피하기, 금연, 금주 등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운동으로 인한 근력의 강화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여성 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자궁, 유방, 심혈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필자는 갱년기 장애 치료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자하거, 산조인, 녹용, 시호, 모려, 백하수오 등의 약재를 처방해 부족한 원기를 보충하고, 심신을 안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쓴다. 또한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 위험은 없는지도 살펴 치료한다. 골다공증인데 골절이 발생하면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키우고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을 이어왔다. 갱년기(更年期)의 갱(更)자는 다시 ‘갱’이다. 기운차게 달려온 여성의 몸에 쉼표 같은 의미가 아닐까. 여유롭게 다음을 내다보자. 여성 자신은 물론 배우자와 가족들이 함께 아내이자 엄마의 인생 제2막을 마음을 다잡고 준비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