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 구급차에서 새생명 출산 도와



새생명 출산도운 대전북부소방서 구급대원들


 4.16 참사와 연이은 서울지하철 사고로 국민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진 요즘.
대전북부소방서(서장 박준서)가 지난 17일 긴급출동으로 산모의 새생명 출산을 도와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전북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경 유성구 지족동 아파트에서“아기가 나오려고 해요” 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급차 안에서 산모로부터 건강한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출동한 구암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소방교 성정식외 1명)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산모 김 모씨(여,31세)는 집안에서 분만 진통으로 힘 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출동한 대원들은 김씨를 구급차에 태운 뒤 2차로 도착한 본대 구급대원들(소방사 이경희외 1명)과 함께 산모의 생체징후를 측정하며 산부인과로 이송하였습니다.
이송 중 산모의 진통이 1~2분 간격으로 잦아 지면서 분만이 임박하자 구급대원들은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로 산모의 분만에 대비함과 동시에 이송병원에 의료진을  대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 구급차에서 출산이 이뤄져 좋은 징조로 생각된다"며 "기쁨도 크지만 태어난 아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영 기자 hr55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