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휴가시즌이 시작됩니다
7월말부터 8월초에 휴가가 절정을 맞이하는데요.
누구나 살찐 모습으로 휴가가고 싶어 하지 않죠
그래서 이때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급!!! 뜨거워집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하다가 작심삼일이 허다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배고픔 이 가장 큰 적입니다 
 
오늘은 '배고픔 참는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픈 것 같이 속이 허한 느낌
시도 때도 없이 배고픔을 느껴
이것저것 간식을 주워 먹다보니
늘어나는 것은 체중 뿐이죠ㅜㅜ  
 
식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속이 허전한 것은 정말 배고픔 때문일까요?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배고픔이란 것이 진짜 배가 고파서 배고프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체내 수분이 부족해서 갈증이 지속될 때
목마름 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즉 우리 몸에서 물이 부족할 때
“그냥 뭔가가 부족해 아무거나 채워”
라고 지시를 하기 때문에 목이 마를 때마다 '배고프다'고 느끼게 되어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식사 때가 아니거나
또는 음식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고 허기를 느낀다면
“배고픔”이 아니라 “목마름”일 수 있어요.
 
그럴 때에 생기는 배고픔에는
무언가를 바로 먹기 전에 물 한 두 컵 정도를 마셔 보는 것이 “배고픔참는법”중 하나 입니다.
특히 커피와 같은 카페인음료, 탄산음료를 즐기는 분이나 전날 술을 마신 분들은 이뇨작용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어요.
담배 또한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고
수분의 이용을 제한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카페인성분이 든 음료 즐기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흡연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수분부족을 배고픔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더 크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실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효과가 좋거든요.
 
자~~배가 고플 때
물 한 잔 마셔보기! 잊지마세요. 
 
그리고 배고픔 참는 법 한 가지 더!
얼마 전에 올렸던 내용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바로 “양치질 다이어트!”
식사 후 입안의 텁텁함 때문에
자꾸 다른 음식을 먹게 된다는 것.

[글=문상돈 원장/햇살고운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