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관리자
2015-02-16


올 초 담배 값이 훌쩍 뛰고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많았다. 


비싼 돈 주고 산 담배를 눈치 보며 필 바에야 안 피고 말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단현상과 더불어 나날이 늘어가는 흡연욕구를 이기지 못해 다시 담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 따르면 연초에는 금연클리닉을 찾던 시민들이 하루 130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3~40명 선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아산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상황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금연계획은 2015년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새해 첫날 세운 다짐이 무너졌다면 설을 계기로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그래서 당신의 금연을 도와줄 정보들을 모았다.


‘담배 끊은 사람과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금연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굳게 마음먹고 때때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1단계, 금연계획 세우기


금연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구체적 동기와 금연시작 일자를 정확히 정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금연 시작 일을 의미 있는 날로 지정하는 것도 금연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담배는 물론이고 라이터와 재떨이까지 모두 치운 다음,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금연 소식을 알리자.


“나 이제 진~짜 담배 완전히 끊을 거야!”


2단계, 정신력으로 버티기


담배의 유혹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하다. 더구나 담배를 오래 핀 사람에게 생기는 금단현상은 일상생활조차 힘들게 만들 정도다.


그런데 아무리 강한 흡연욕구가 생겨난다고 해도 5분만 참으면 흡연욕구는 사라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마의 5분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


첫째, 무가당 껌과 은단같은 금연간식을 활용.


둘째, 시원한 물을 마신다.


셋째, 산책과 맨손체조, 샤워 등 다른 일에 몰두하며 담배 생각을 잊는다.


넷째, 깊은 심호흡으로 머리를 맑게 한다.


그러나 사실 정신력으로 버티는 건 한계가 있다. 식사 후 혹은 음주 후 밀려드는 흡연욕구를 누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테니까.


3단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도저히 혼자서는 안 되겠다 싶을 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4주간 금연패치, 금연 껌, 금연파이프(아로마), 금연캔디 등의 보조용품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보조용품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 상담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 6개월을 달성 하면 성공기념품도 지급된다. 아산시의 경우 2월말까지 주중 오후 8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북 보건소 금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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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전문 의료기관 통해 치료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금단현상은 1~2주 이내 감소한다. 


하지만 그 시기를 버티지 못하지 못하는 이들이 상당수 있다. 


이럴 때는 금연 보조제나 치료제를 활용하는 방법을 권한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25일부터 금연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의원에 내원해 등록하면 금연치료의약품과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담주기는 12주 동안 6회 이내이며 상담료는 의료기관 종별 상관없이 최초에는 4500원, 2~6회 방문 시에는 2700원이다. 


최저 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과 의료급여수급자는 금연치료에 대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약제 처방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년에 2회까지 금연치료 지원을 제한한다.


‘작심삼일’이 모여 ‘작심삼년’이 된다고 했다. 흔들릴 때마다 작심하고 또 작심한다면 당신은 2015년 분명 금연 할 수 있을 것이다.  


< 금연치료 의료기관 보러가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