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태양보다 더 후끈한 여름휴가지
한낮이면 자연스럽게 손부채질을 하는 요즘. 햇살은 점점 뜨거워지고, 출근길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씨지만 왠지 기분은 가볍다. 바야흐로 휴가 시즌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열 손가락으로 헤아려도 모자랄 만큼 아직 여러 날이 지나야 하지만 벌써부터 휴가계획에 들떠 마음만은 이미 푸른 바다, 깊은 계곡, 녹음 우거진 산기슭으로 출발하고 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막상 정하려고 보니 가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 시간은 한정적이고 예산 또한 만만치 않아 결정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국내로 눈을 돌리는 피서객들이 많아 국내 휴가지는 여름이면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저렴한 요금으로 이국적 풍광을 느끼며 유유자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눈앞에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와 필리핀 세부는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국내 인파를 피해 부담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어 단연 인기를 끄는 곳. 홍콩으로의 여행도 흥미롭다. 화려한 마천루와 미각을 자극하는 산해진미가 즐비하다. 덤으로 쇼핑까지 즐길 수 있으니 내내 묵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기 충분하다. 태국 치앙마이도 인기 여행지 중 하나. 수려한 자연풍광과 함께 풍부한 문화유산과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위와 스트레스에 축 늘어진 어깨를 다독여줄 여유 가득 흥미로운 여행지들을 미리 만나보자.
1 짧은 여행, 긴 여운 신들의 섬으로 떠나요 / 에메랄드빛 물결 파도치는 발리
`신들의 섬`으로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대표 휴양지 발리는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수려한 풍광과 신비한 힌두 문화가 자리해 휴양지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특별한 문화기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는 다르게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것도 발리의 매력 중 하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지상낙원 발리로의 여행은 오래도록 깊은 여운으로 자리한다.
발리에서 포기할 수 없는 여행지는 아마도 에메랄드빛 바다가 넘실거리는 해변일 것이다. 그중 파당파당비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등장한 핫 플레이스. 작은 해변이지만 그 안을 넘치도록 메우는 석양은 눈부시게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발리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울루와투 절벽. 울루와투 절벽은 신비하고 독특한 풍광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곳이다. 75m 높이에 자리한 이곳은 특히 일몰이 훌륭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절벽 아래로 파도치는 에메랄드 빛 물결은 낭만을 더한다.
발리 중부지역에 위치한 우붓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6세기 힌두교 왕족이 발리로 건너왔을 무렵, 이때 많은 예술인들로 발리의 우붓마을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펼쳤다. 이 때문에 우붓은 발리 예술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미술관과 아기자기한 골목이 자리해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코스가 된다. 거리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즐비하다. 상점 앞에는 각양각색의 공예품들과 그림이 늘어져 있어 눈을 떼기 쉽지 않다. 많은 여행객은 이곳에서 발리의 이색적인 문화에 흠뻑 젖어 해변에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안고 여행을 즐긴다. 우붓마을 끝으로 가면 우붓 왕궁과 마주하게 된다.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았던 궁전인 이곳은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짝 특가 발리 3박5일` 상품을 판매한다. 항공료 및 유류할증료, 택스, 전 일정 숙식(중식 1회 제외), 관광지 입장료, 황실 마사지 등을 포함한 요금은 49만9000원부터. 발리 도착비자와 가이드 팁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2 눈이 반짝, 배는 두둑, 마음 뿌듯 실속여행 / 홍콩에서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홍콩은 별천지다. 짧은 비행시간과 안전한 치안. 화려한 볼거리와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맛있는 음식,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야경과 콧노래 절로 나는 쇼핑거리까지. 하지만 낯선 여행지를 제대로 즐기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1년에 한 번뿐인 여름 휴가 기간에 가이드북에 나오는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지금부터 `홍콩에서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를 만나보자.
- 소호거리에서 화보 속 주인공이 / 홍콩의 명소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호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다.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거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그래피티가 시선을 붙잡는다. 열심히 걷다 노천카페에 앉아 목을 축이고 있노라면,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하다.
- 아쿠아루나에서 프러포즈를 / 붉은색 돛을 달고 있는 아쿠아루나는 침사추이에서 출발해 빅토리아 항구까지 운항하는 유람선으로 홍콩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코스. 아쿠아루나를 타고 홍콩 섬을 항해하면서 함께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속삭여보면 어떨까.
- 란콰이퐁에서 홍콩의 밤을 / 홍콩에서 빼놓지 말고 즐겨야 할 것은 단연 홍콩의 밤이다. 여행객들의 즐거운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란콰이퐁이다. 이곳은 밤이면 화려한 불빛을 빛내며 여행객들이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 영화 속 여배우처럼 치파오를 / 홍콩을 찾았으니 치파오를 입어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홍콩 영화를 본 적이 있다면, 치파오를 입은 여배우의 매혹적인 자태에 한번쯤 탄성을 내질렀을 것이다. 시장골목에서 파는 저렴한 치파오부터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제작한 소장용 치파오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입고 홍콩 거리를 거닐어보자. 어느새 홍콩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 것이다.
`올여름 여행준비 홍콩 자유여행 3/4/5일` 상품을 판매한다. 요금은 29만9000원부터. 성수기에도 62만9000원을 넘지 않아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
3 멀지 않은 곳에 펼쳐진 청정 놀이터 / 세부의 가족 맞춤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최단거리 지역에 위치해 서울에서 4시간30분이면 도착한다. 때문에 장시간 비행이 힘든 아이들도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다. 숙소가 다양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 백사장에 길게 늘어선 리조트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리조트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는 한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이다. 넓은 객실은 물론 세부 최대 규모 워터파크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아일랜드 풀, 아마존 리버, 웨이브 리버, 비치풀, 토들러스 풀, 보디 슬라이드, 스페이스 볼 등 다양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다.
아일랜드 풀은 곡선형으로 이루어진 대형 풀로 이브닝 쇼가 펼쳐져 별빛이 내려앉은 밤까지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심은 최대 1.5m로 웬만한 어른 키보다 낮아 안전함까지 보장한다. 웨이브 리버에서는 인공파도에 몸을 맡겨보자.
아마존 리버는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구역. 수심은 최대 1m다. 튜브를 타고 어트랙션 주위를 돌아 마치 강에서 래프팅하듯 유유히 물 위를 떠다니면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토들러스 풀에서는 어린이는 물론 유아까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적선 스타일의 캡틴 훅스 풀도 어린이들을 위한 장소로 마련되어 있다.
세부를 찾았다면 해양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 세부에는 청정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더위를 멀리 날려버리는 다양한 놀거리가 자리한다. 그 중 스노클링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오리발과 물안경만 있다면 세부 해변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다. 초보자도 30분가량 간단한 연습을 마치면 어렵지 않게 세부의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도 흥미롭다. 투명한 바다를 헤엄치는 알록달록 열대어와 예쁜 산호까지 신비한 바닷속 여행이 시작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세부 여행상품 요금은 69만9000원부터.
4 태국의 화려한 역사 끌어안은 `북방의 장미` / 원시 자연에서 느끼는 소박한 멋 치앙마이
태국 북부 고산지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70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이곳은 오랜 역사 속에 이뤄진 고유한 문화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북방의 장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싼깜팽 민예마을로 가면 치앙마이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싼깜팽 민예마을은 치앙마이의 문화 명소로 치앙마이만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10㎞ 넘게 이어지는 길에는 수공예 생산 공장이 줄지어 서 있다. 공장마다 전시실이 마련돼 있어 수공예품 생산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코끼리 트레킹과 뗏목 래프팅이 그것. 보통 치앙마이 트레킹으로 불리는 이 체험은 치앙마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코스다. 코끼리는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치앙마이의 원시 자연 속으로 안내한다. 정글을 지나 계곡 상류까지 오르는 열대우림 트레킹은 경험하는 내내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상류에서는 뗏목을 타고 계곡을 내려온다. 치앙마이의 자연은 순수하고 투박하지만 이곳을 지키고 있는 명소들은 화려하며 성스럽다. 특히 치앙마이의 화려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사원들은 치앙마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힌다. 그중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들른다는 명소 중 명소다. 해발 1000m가량의 수텝산 정상에 자리한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자태를 뽐낸다. 고지에 위치했기에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만 도이수텝 사원을 만날 수 있다.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운치를 더하지만, 조금 더 빨리 도이수텝 사원을 만나고 싶다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도 좋겠다. 자료제공:(주) 좋은여행 good.m-sol.kr문의:(주)좋은여행 010-5423-7884
한낮이면 자연스럽게 손부채질을 하는 요즘. 햇살은 점점 뜨거워지고, 출근길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씨지만 왠지 기분은 가볍다. 바야흐로 휴가 시즌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열 손가락으로 헤아려도 모자랄 만큼 아직 여러 날이 지나야 하지만 벌써부터 휴가계획에 들떠 마음만은 이미 푸른 바다, 깊은 계곡, 녹음 우거진 산기슭으로 출발하고 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막상 정하려고 보니 가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 시간은 한정적이고 예산 또한 만만치 않아 결정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국내로 눈을 돌리는 피서객들이 많아 국내 휴가지는 여름이면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저렴한 요금으로 이국적 풍광을 느끼며 유유자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눈앞에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와 필리핀 세부는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국내 인파를 피해 부담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어 단연 인기를 끄는 곳. 홍콩으로의 여행도 흥미롭다. 화려한 마천루와 미각을 자극하는 산해진미가 즐비하다. 덤으로 쇼핑까지 즐길 수 있으니 내내 묵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기 충분하다. 태국 치앙마이도 인기 여행지 중 하나. 수려한 자연풍광과 함께 풍부한 문화유산과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위와 스트레스에 축 늘어진 어깨를 다독여줄 여유 가득 흥미로운 여행지들을 미리 만나보자.
`신들의 섬`으로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대표 휴양지 발리는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수려한 풍광과 신비한 힌두 문화가 자리해 휴양지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특별한 문화기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는 다르게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것도 발리의 매력 중 하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지상낙원 발리로의 여행은 오래도록 깊은 여운으로 자리한다.
발리에서 포기할 수 없는 여행지는 아마도 에메랄드빛 바다가 넘실거리는 해변일 것이다. 그중 파당파당비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등장한 핫 플레이스. 작은 해변이지만 그 안을 넘치도록 메우는 석양은 눈부시게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발리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울루와투 절벽. 울루와투 절벽은 신비하고 독특한 풍광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곳이다. 75m 높이에 자리한 이곳은 특히 일몰이 훌륭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절벽 아래로 파도치는 에메랄드 빛 물결은 낭만을 더한다.
발리 중부지역에 위치한 우붓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6세기 힌두교 왕족이 발리로 건너왔을 무렵, 이때 많은 예술인들로 발리의 우붓마을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펼쳤다. 이 때문에 우붓은 발리 예술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미술관과 아기자기한 골목이 자리해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코스가 된다. 거리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즐비하다. 상점 앞에는 각양각색의 공예품들과 그림이 늘어져 있어 눈을 떼기 쉽지 않다. 많은 여행객은 이곳에서 발리의 이색적인 문화에 흠뻑 젖어 해변에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안고 여행을 즐긴다. 우붓마을 끝으로 가면 우붓 왕궁과 마주하게 된다.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았던 궁전인 이곳은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짝 특가 발리 3박5일` 상품을 판매한다. 항공료 및 유류할증료, 택스, 전 일정 숙식(중식 1회 제외), 관광지 입장료, 황실 마사지 등을 포함한 요금은 49만9000원부터. 발리 도착비자와 가이드 팁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홍콩은 별천지다. 짧은 비행시간과 안전한 치안. 화려한 볼거리와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맛있는 음식,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야경과 콧노래 절로 나는 쇼핑거리까지. 하지만 낯선 여행지를 제대로 즐기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1년에 한 번뿐인 여름 휴가 기간에 가이드북에 나오는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지금부터 `홍콩에서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를 만나보자.
- 소호거리에서 화보 속 주인공이 / 홍콩의 명소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호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다.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거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그래피티가 시선을 붙잡는다. 열심히 걷다 노천카페에 앉아 목을 축이고 있노라면,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하다.
- 아쿠아루나에서 프러포즈를 / 붉은색 돛을 달고 있는 아쿠아루나는 침사추이에서 출발해 빅토리아 항구까지 운항하는 유람선으로 홍콩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코스. 아쿠아루나를 타고 홍콩 섬을 항해하면서 함께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속삭여보면 어떨까.
- 란콰이퐁에서 홍콩의 밤을 / 홍콩에서 빼놓지 말고 즐겨야 할 것은 단연 홍콩의 밤이다. 여행객들의 즐거운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란콰이퐁이다. 이곳은 밤이면 화려한 불빛을 빛내며 여행객들이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여름 여행준비 홍콩 자유여행 3/4/5일` 상품을 판매한다. 요금은 29만9000원부터. 성수기에도 62만9000원을 넘지 않아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
3 멀지 않은 곳에 펼쳐진 청정 놀이터 / 세부의 가족 맞춤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
그 중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는 한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이다. 넓은 객실은 물론 세부 최대 규모 워터파크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아일랜드 풀, 아마존 리버, 웨이브 리버, 비치풀, 토들러스 풀, 보디 슬라이드, 스페이스 볼 등 다양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다.
아일랜드 풀은 곡선형으로 이루어진 대형 풀로 이브닝 쇼가 펼쳐져 별빛이 내려앉은 밤까지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심은 최대 1.5m로 웬만한 어른 키보다 낮아 안전함까지 보장한다. 웨이브 리버에서는 인공파도에 몸을 맡겨보자.
아마존 리버는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구역. 수심은 최대 1m다. 튜브를 타고 어트랙션 주위를 돌아 마치 강에서 래프팅하듯 유유히 물 위를 떠다니면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토들러스 풀에서는 어린이는 물론 유아까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적선 스타일의 캡틴 훅스 풀도 어린이들을 위한 장소로 마련되어 있다.
세부를 찾았다면 해양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 세부에는 청정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더위를 멀리 날려버리는 다양한 놀거리가 자리한다. 그 중 스노클링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오리발과 물안경만 있다면 세부 해변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다. 초보자도 30분가량 간단한 연습을 마치면 어렵지 않게 세부의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도 흥미롭다. 투명한 바다를 헤엄치는 알록달록 열대어와 예쁜 산호까지 신비한 바닷속 여행이 시작된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세부 여행상품 요금은 69만9000원부터.
4 태국의 화려한 역사 끌어안은 `북방의 장미` / 원시 자연에서 느끼는 소박한 멋 치앙마이
싼깜팽 민예마을로 가면 치앙마이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싼깜팽 민예마을은 치앙마이의 문화 명소로 치앙마이만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10㎞ 넘게 이어지는 길에는 수공예 생산 공장이 줄지어 서 있다. 공장마다 전시실이 마련돼 있어 수공예품 생산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코끼리는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치앙마이의 원시 자연 속으로 안내한다. 정글을 지나 계곡 상류까지 오르는 열대우림 트레킹은 경험하는 내내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상류에서는 뗏목을 타고 계곡을 내려온다.
치앙마이의 자연은 순수하고 투박하지만 이곳을 지키고 있는 명소들은 화려하며 성스럽다. 특히 치앙마이의 화려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사원들은 치앙마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힌다. 그중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들른다는 명소 중 명소다. 해발 1000m가량의 수텝산 정상에 자리한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자태를 뽐낸다. 고지에 위치했기에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만 도이수텝 사원을 만날 수 있다.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운치를 더하지만, 조금 더 빨리 도이수텝 사원을 만나고 싶다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도 좋겠다.
자료제공:(주) 좋은여행 good.m-sol.kr
문의:(주)좋은여행 010-5423-7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