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지난 7월18일 토요일 태풍 '낭카'가 지나갈 때 기도하는 심정으로 동호인들과 우리나라 최고의 슬로우지깅 포인트 중 하나인 거제의 안경섬으로 출조를 다녀왔다.
거제 안경섬에서 사용한 장비는 다음과 같다.
1. 로드
S-S662H2MF 케이프코드 스페살 슬로우 피치
IRON POP 92
2. 릴
스텔라 SW8000, 14000
슬로우 피치 저크-합사 3호(쇼크리더 50LB) 10m
파핑-합사 4호(쇼크리더 60LB) 2m
FG노트 매듭
3. 지그
160그람~200그람
슬로우 지그 다양한 종류
오전 중에는 초록계열, 블루 핑크계열, 오후에는 은색계열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베이트 피쉬
20센티미터 크기의 한치와 고등어들이 잔뜩 들어와 있다.
동호인들(샤크 지깅 카페 회원 14명)명이 낚싯배 2척에 나눠 타고 지깅낚시를 바다에 드리웠다.
기자는 선장이 노련한 가이드 역할을 하는 대송호에 승선했다.
낚싯배는 오전 내내 잠잠하다 물돌이가 시작되는 오전 10시경 물위에 20센티미터 크기의 한치 떼가 보일 하는 것을 캐치. 100그램 은색 메탈로 파핑으로 파워풀하고 당찬 부시리를 히트하여 낚싯배에 활기가 돌았다.
안경섬 일대 베이트 피쉬는 한치와 고등어로 배를 가르는 과정에서 내장 속에 한치와 고등어어가 가득하였습니다.
기자가 자주 이용하는 거제 구조라항 대송호 지복수 선장(010-4586-1103)은 투박하지만 친절하고 순박한 어부의 순수함을 지녀서 좋다.
기자가 이날 사용한 슬로우지깅 기법를 소개하면,
슬로우 피치 저크
포인트의 수심이 평균 40미터 정도인데 어탐에 4미터권에서 물고기의 무리가 분포하고 있어서, 슬로우 지그로 바닥을 찍고 4미터까지 1피체에 1/4, 1/2 바퀴 천천히 저킹을 해주다가 5미터 권부터 조금 빠르게 저킹을 했다.
롱폴 저크(로드를 수직으로 세웠다가 내리는 동작)
이날 속조 류가 반대방향으로 흐르고 있어서 로드를 천천히 수직으로 세웠다가 아래로 내리는 폴링 동작에서 3마리의 대방어가 물고 늘어졌다. 속조류가 다를 때 효과 만점인 기법이다.
기자와 동회인들은 낚시인들이 늘 그렇듯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며, 오후 4시 경 거제 구조라 항으로 돌아왔다.
[글·사진=M뉴스 황현대 객원기자]
기자는 지난 7월18일 토요일 태풍 '낭카'가 지나갈 때 기도하는 심정으로 동호인들과 우리나라 최고의 슬로우지깅 포인트 중 하나인 거제의 안경섬으로 출조를 다녀왔다.
거제 안경섬에서 사용한 장비는 다음과 같다.
1. 로드
S-S662H2MF 케이프코드 스페살 슬로우 피치
IRON POP 92
2. 릴
스텔라 SW8000, 14000
슬로우 피치 저크-합사 3호(쇼크리더 50LB) 10m
파핑-합사 4호(쇼크리더 60LB) 2m
FG노트 매듭
3. 지그
160그람~200그람
슬로우 지그 다양한 종류
오전 중에는 초록계열, 블루 핑크계열, 오후에는 은색계열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베이트 피쉬
20센티미터 크기의 한치와 고등어들이 잔뜩 들어와 있다.
동호인들(샤크 지깅 카페 회원 14명)명이 낚싯배 2척에 나눠 타고 지깅낚시를 바다에 드리웠다.
기자는 선장이 노련한 가이드 역할을 하는 대송호에 승선했다.
낚싯배는 오전 내내 잠잠하다 물돌이가 시작되는 오전 10시경 물위에 20센티미터 크기의 한치 떼가 보일 하는 것을 캐치. 100그램 은색 메탈로 파핑으로 파워풀하고 당찬 부시리를 히트하여 낚싯배에 활기가 돌았다.
안경섬 일대 베이트 피쉬는 한치와 고등어로 배를 가르는 과정에서 내장 속에 한치와 고등어어가 가득하였습니다.
기자가 자주 이용하는 거제 구조라항 대송호 지복수 선장(010-4586-1103)은 투박하지만 친절하고 순박한 어부의 순수함을 지녀서 좋다.
기자가 이날 사용한 슬로우지깅 기법를 소개하면,
슬로우 피치 저크
포인트의 수심이 평균 40미터 정도인데 어탐에 4미터권에서 물고기의 무리가 분포하고 있어서, 슬로우 지그로 바닥을 찍고 4미터까지 1피체에 1/4, 1/2 바퀴 천천히 저킹을 해주다가 5미터 권부터 조금 빠르게 저킹을 했다.
롱폴 저크(로드를 수직으로 세웠다가 내리는 동작)
이날 속조 류가 반대방향으로 흐르고 있어서 로드를 천천히 수직으로 세웠다가 아래로 내리는 폴링 동작에서 3마리의 대방어가 물고 늘어졌다. 속조류가 다를 때 효과 만점인 기법이다.
기자와 동회인들은 낚시인들이 늘 그렇듯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며, 오후 4시 경 거제 구조라 항으로 돌아왔다.
[글·사진=M뉴스 황현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