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대표언론 <세종포스트>가 야심차게 기획한 ‘세종맛수다’가 벌써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두 번 방영되는 동안, 시청자들의 여러 가지 반응이 흘러나왔는데요, ‘참신하다’는 칭찬에서부터 ‘평가가 박하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흘러나왔습니다.

시청자들의 의견! 귀담아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신선한 해물과의 만남을 시도했습니다. 다양한 조개류와 해산물, 당연히 겨울철 별미죠. 주부님들의 평가 또한 후한 편이었습니다. 5개 항목에 대한 평점을 평균으로 환산해 보니 3.9점이 나왔습니다.

최고 평점이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왜냐구요? 세종포스트가 사전 섭외, 각본도 없이 진행하고 있는 평가인 만큼, 평균 평점 4점이 넘는 음식점에는 인증 기념품을 드릴 계획이거든요.

물론, 일부 케이블 방송이나 스포츠 신문이 하듯이 ‘맛집 선정’을 마케팅 수단으로 삼을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맛집 평가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셨으니, 초심을 잃지 말아 달라’는 감사의 표현일 따름이죠. 약소한 감사선물 정도랄까요.

어쨌든 평균평점 4점의 관문을 넘어설 음식점을 기대해 봅니다. 세종포스트 ‘맛수다’ 평가단의 평가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구요. 우리는 다음 주 월요일에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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