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끝!! '디스포저'

우리 삶에서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이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의 양도 적지 않다.

 가족이나 마음 맞는 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나, 그 후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달가울 사람은 없다.

주부가 어쩌다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음식물쓰레기를 내다 버려달라 부탁하면 얼굴은 일그러진다.
이 음식물쓰레기 고민을 산뜻하게 해결해 주는 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바로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디스포저(Disposer)'다.


KBS 뉴스 디스포저 보도영상


음식물처리기 사용 정부승인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장비에 대해 사용허가를 승인했다. 점점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도 비용이지만 처리할 장소가 한계치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80%로 1위 업체 씨엔코리아(구.시원리빙) 임헌필 수석지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디스포저를 생산하는 업체는 100여 곳. 그러나 정부의 승인을 득한 제품은 10여 곳 뿐이죠"라고 말한다.

임 지부장은 "우리나라의 하수관로 대부분은 디스포저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흘려 보내도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제품이 정부승인을 받았는가를 확인해야 하고, 혹시 하수관로로 인해 설치 불가능한 곳은 설치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씨엔코리아(주) 임헌필 수석지부장. 임 지부장은 충남도청 서기관 퇴직 후 디스포저 사업으로 제2의 인생을 달리고 있다.


임 지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디스포저 보급률은 3%정도죠. 그간 문제 있는 제품들에 대해선 정부가 제품승인을 해 주지 않자 경쟁력 좋은 씨엔코리아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최근 사업에 대해 문의하는 분도 늘었습니다"며 사업의 전망을 밝힌다.

디스포저 사용 편리..유럽 미국은 일상용품
대전 도룡동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이애란 씨는 디스포저를 사용하고 나서 그 편리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 한다.
"남편이 귀가 얇아 어디서 얘길 듣고 뭘 사오면 부부싸움을 하곤 했는데, 이번에 디스포저를 설치한 후엔 '고맙다'고 할 정도로 편리하게 쓰고 있어요 "
이씨는 "음식물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머물던 것이 모두 사라지니 집이 깨끗해지고 퀴퀴한 냄새도 사라졌어요"

대전 도룡동 이애란 씨의 디스포저 사용영상.


디스포저는 유럽, 미국 등의 선진국에선 이미  정수기처럼 보편화된 생활용품이다.
외국에서 생활하다 온 주부들이 편리성을 알고 사용하는 이유다.
주부 홍재복 씨는 남편이 연구단지에서 일하기 전 미국에서 생활할 때 디스포저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홍씨는 "씨엔코리아 제품이 미국생활 당시 사용하던 제품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잘 갈려서 좋네요" 


국내1위 디스포저 생산업체 씨엔코리아 설맞이 행사
머지 않아 설명절이다. '명절증후군'이 병명으로 등장할만큼  주부들에게 명절은 기쁘고 행복하지만은 않다.
일도 일이지만 가족들이 다 모여 한끼만 먹어도, 제삿상만 차려도 어지간한 식당만큼의 버려야 할 음식물들이 쌓인다.
자동차 가속폐달처럼 살짝 밟아만 주면 몇초만에 음식물쓰레기가 속 시원하게 갈려 나가니 쌓인 스트레스도 씻어낼 만하다.

디스포저 국내1위 업체 씨엔코리아(본사 대전 둔산동 소재)는 설명절을 앞두고 디스포저 1달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선착순 50명.한 달 사용 후 반품가능.전국설치. 접수 2월16일까지.

문의:070-4685-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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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뉴스 이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