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메르스 병원으로 발표한 대전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이 모두 대전 서구에 위치해 있는 점을 감안해 대전시교육청은 서구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8일부터 10일까지 일괄 휴업토록 조치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대전에서 메르스 병원이 위치한 서구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8일부터 일괄 휴업에 들어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병원 24곳 중 대전지역 2개 병원인 대전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이 모두 서구에 위치해 있는 점을 감안, 같은 날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서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일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지역의 유치원 80개원와 초등학교 38개교 모두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괄 휴업에 들어가고 다른 지역은 학교 장 재량으로 휴교를 결정, 현재 대전지역 휴업학교는 유치원 119개원, 초등 69개교, 중등 10개교, 고등 1개교, 특수 2개교 등 총 201개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 확산방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대책반이 최선을 다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긴급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 정부가 메르스 병원으로 발표한 대전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이 모두 대전 서구에 위치해 있는 점을 감안해 대전시교육청은 서구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8일부터 10일까지 일괄 휴업토록 조치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대전에서 메르스 병원이 위치한 서구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8일부터 일괄 휴업에 들어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병원 24곳 중 대전지역 2개 병원인 대전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이 모두 서구에 위치해 있는 점을 감안, 같은 날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서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일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지역의 유치원 80개원와 초등학교 38개교 모두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괄 휴업에 들어가고 다른 지역은 학교 장 재량으로 휴교를 결정, 현재 대전지역 휴업학교는 유치원 119개원, 초등 69개교, 중등 10개교, 고등 1개교, 특수 2개교 등 총 201개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 확산방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대책반이 최선을 다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긴급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