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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장애유아 맞춤식 교육 위해 특수교사 가정방문


- 2015학년도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유아 재택순회교육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중증‧중복장애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하여 특수교사가 가정에 있는 유아를 직접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하는 재택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택순회교육은 장애로 인하여 이동 등이 불가능하여 유치원에서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학생의 수업권 보장을 위하여 실시되는 교육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된 유치원 특수교사가 해당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규교육과정인 재택순회교육은 가정에서 주 2회 수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치원과정에 대한 순회교육은 작년에는 수요가 없었으나, 2015학년도는 3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재택순회교육을 실시하기 전에 상담기간을 두어 우선 대상유아의 현행수준과 학부모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유아에게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개별화교육계획은 1:1 맞춤형 교육으로 가정과 연계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부모가 있는 가정을 찾아가는 재택순회교육 특성 상 학부모와의 면담을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

 

재택순회교육대상자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이동에 제한이 많아서 또래 아이들처럼 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가정에서 특수교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아이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장애유아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재택순회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내용을 확대하여 장애유아들이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ww.y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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