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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시민인권학교’ 개교


시민인권학교(교장 오노균 박사)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오박사마을 명예의 전당에서 전국 최초로 인권학교를 개교 했다.


시민인권학교 교장 오노균 박사
 
인권옹호활동을 하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제 인권단체 엠네스티 한국 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긴급조치 9호 위반등으로 투옥되며 인권운동을 한 바있는 이재오 국회의원(새누리당)을 명예교장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허명숙 총재(당선인)를  상임공동대표로 위촉했다.

시민인권학교는 시민인권센터(강대웅,정순덕,허명숙 공동대표)의 부설기관이다.


명예교장으로 위촉 된 이재오 국회의원과 시민인권위원회 고무열 운영위원장


시민인권위원회 고무열 운영위원장(한남대 경영대학원 교수)은“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룬 충청권에서 가장 먼저 인권학교가 세워진 것에 의미가 크고, 오늘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인권이 더욱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 단체사진

시민인권학교는 대학교수,인권변호사,인권단체,국가인권강사 등 인권운동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M뉴스 오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