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거리고,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다

관리자
2015-02-13

 


낯선 상황이나 자신이 어렵다고 생각될 때는 지나치게 꾸물거린다.

수학을 유난히 못하거나 속도가 느리다.

시간표책가방 정리, 과제물 챙기기, 책상정리 등을 또래에 비해 너무 못한다.

우선순위 정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사물의 속성 비교, 추론하는 것, 결과 예측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림퍼즐, 빠진 그림 찾기 등을 또래에 비해 너무 어려워한다.

 

비언어성 학습장애

시지각 또는 시공간적 정보전달체계는 과제수행이나 일상의 생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대처하는 기능과 관련이 있다.


비언어성 학습장애는 이러한 기능의 장애로 인해 정보의 조직화, 정보처리, 학습 수행 과정에서의 처리 속도 등에서 현저한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책가방 정리, 과제물 챙기기 등의 자기 관리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때론 충동 조절이 잘 안되며 주의가 산만하고 낮은 집중력을 동반하기도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를 표현할 때 논리성이 떨어진다.


낮은 추론이나 조직화 능력으로 인해 상위학년으로 갈수록 학습에서 어려움을 경험한다. 지능이 낮은 경우에는 특히 수학에서 학습부진으로 나타난다. 때론 학습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과제나 수행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비언어성학습장애 저학년일 때 잘 몰라

초등 저학년 때는 학업에서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위학년으로 갈수록 비언어성 학습장애의 증상으로 인해 학습부진, 학습장애, 자신감 부족,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의 이차적인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이른 시기에 심리평가를 통해 문제의 진단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글=백미숙 박사/채원심리상담연구소 소장]

채원심리상담연구소 www.bms.m-sol.kr